요약: 유아 전동오토바이 배터리 교체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. 배터리 규격만 정확히 확인하면 누구나 직접 교체할 수 있어요. 교체 방법, 주의사항, 후기까지 상세하게 공유합니다.
1. 교체 계기 – 갑자기 멈춘 전동오토바이
평소처럼 아이가 좋아하는 전동오토바이를 타고 놀고 있었어요. 그런데 갑자기 "아빠! 안 움직여!"라는 말에 깜짝 놀랐죠. 전원은 켜지는데 바퀴가 굴러가지 않더라고요. 충전을 제대로 해도 충전 단자의 불은 계속 빨간색!! ㅠㅠ 움직이지 않아 원인을 찾아보니 배터리 수명이 다된 것 같았습니다. (오랜 기간동안 충전을 하지 않으면 방전이 된다는 글을 발견!!)
2. 유아 전동오토바이 배터리, 어떤 걸 사야 할까?
제가 사용한 모델은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6V 4.5Ah 납산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이었어요. 구매 전에 반드시 전압(V)과 용량(Ah)을 확인해야 합니다. 보통 전동차 본체 하단에 스티커나 배터리 커버를 열면 스펙이 나와 있어요.
- 전압: 6V 또는 12V가 대부분
- 용량: 4.5Ah ~ 7Ah 다양
- 배터리 타입: 납산(Sealed Lead Acid) 방식
3. 배터리 구매는 어디서?
저는 쿠팡에서 정품 6V 4.5Ah 배터리를 1만 원대에 구매했습니다. 쿠팡에 6v4ah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다!! 택배비 포한 약 9000원 정도에 가능!! 포장도 안전하게 되어 있어 안심이 되었어요. 배터리 제조사는 로케트, 파워넷, 성우 등이 믿을만하다고 합니다. 제가 구매한 베터리는 로케트!!!!
4. 배터리 교체 준비물
- 새 배터리 (전압/용량 확인 필수)
- 드라이버 (보통 십자드라이버) ~ 다이소에서 1000원에 장만함!
- 절연 장갑 (안전 위해) ~ 안전을 위해서지만 저는 맨손으로 10분컷!
- 사진 촬영용 스마트폰 (배선 기억용) 빨간줄은 빨간색 검정줄은 파란색에 했어요!!
5. 배터리 교체 과정
- 오토바이 본체 하단의 배터리 커버를 드라이버로 열기
- 기존 배터리의 단자 위치와 연결 상태를 사진으로 찍기
- 빨간색(+), 검정색(-) 단자 순서로 분리
- 새 배터리를 기존 방식대로 연결
- 연결 후 배터리 고정 및 커버 닫기
배터리를 연결할 때 극성을 반드시 맞춰야 합니다. 잘못 연결하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.
6. 교체 후 사용해보니?
전원이 딱 켜지고 아이가 다시 "윙~~~~!" 마치 전기차 같음 ㅋㅋ 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니 교체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속도도 예전보다 더 잘 나가고, 충전 후 주행시간도 늘어난 느낌입니다. 이전에는 5분 정도만 가도 멈췄는데, 교체 후에는 40~50분 정도 넉넉히 주행이 가능했어요.
7. 자주 묻는 질문
Q. 배터리는 얼마나 자주 교체해야 하나요?
보통 1년~2년 사용 후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면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. 사용 빈도에 따라 다르지만 충전 후 사용시간이 눈에 띄게 줄었다면 신호입니다. 저는 그냥 충전 안되면 갈아볼려고요.. 하지만 어린아이다 보니 곧 다른 장난감이 생기면 타지 않을 것 같아요
Q. 충전기는 기존 것을 계속 써도 되나요?
전압이 같은 배터리라면 기존 충전기를 사용해도 됩니다. 다만 충전 중 과열되거나 이상징후가 있으면 충전기도 점검하는 게 좋아요.
Q. 리튬이온 배터리로 바꾸면 더 좋은가요?
리튬이온 배터리는 무게도 가볍고 성능도 좋지만 가격이 2~3배 비쌉니다. 또 배터리 전용 충전기를 별도로 사용해야 해서 일반적인 전동오토바이에는 납산 배터리가 더 무난합니다. 이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보고 변경해보세요.
8.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꿀팁
- 완전 방전되기 전에 충전하세요
- 사용하지 않을 땐 주 1회 짧게라도 충전
- 고온 다습한 곳에 보관하지 않기
- 장기간 미사용 시 배터리 분리 보관
9.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
- AS 맡기기 귀찮은 분
- 셀프로 간단한 작업을 해보고 싶은 분
- 배터리만 교체하고 싶을 때
- 남자라면 10분 컷이니 아이를 위해 꼭 해주세요
10. 마무리 후기 – 생각보다 쉬워요!
유아 전동오토바이 배터리 교체는 처음엔 막막했지만, 해보니까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웠어요. 아이가 다시 신나게 타는 모습 보니 뿌듯하고, 불필요한 서비스 비용도 아꼈습니다. 만약 여러분도 비슷한 상황이라면, 겁내지 말고 한 번 도전해보세요!
혹시 교체하면서 궁금했던 점이나 어려웠던 부분이 있으셨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. 성심껏 답변드릴게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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– 할량골님의 후기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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